2025년 근로자의 날 병원·은행·택배 정상 운영할까? 쉬는 곳 vs 여는 곳 총정리
2025년 5월 1일(목)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많은 근로자에게 유급휴일로 제공되는 날로, 병원·은행·택배 등의 운영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집니다.
“병원은 문 여나요?” “은행은 쉬나요?” “택배는 언제 오나요?” 이런 질문들이 매년 반복되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근로자의 날을 기준으로 주요 서비스 운영 여부를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 목차
병원: 진료 가능한 곳과 휴진 구별법
대형병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됩니다.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은 평소처럼 외래 진료와 응급실을 가동합니다.
반면 동네 의원·치과·한의원 등은 자율 휴무이므로 사전에 전화나 네이버 지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소아과나 전문의원은 대기 시간도 변수이므로 사전 예약이 매우 중요합니다.
약국의 경우, 올리브영 같은 드럭스토어는 운영되지만 일반 약국은 절반 이상이 휴무입니다. '영업중' 필터를 활용해 가까운 운영 약국을 찾아보세요.
은행: 전면 휴무, ATM은 될까?
근로자의 날은 은행 전체가 휴무입니다. 이는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근로자에게 주어지는 유급휴일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모든 지점이 문을 닫습니다.
이와 함께 증권사 창구, 외환 창구, 주식시장(KRX)도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관련 업무는 반드시 4월 30일 이전에 완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뱅킹 및 ATM은 대부분 이용 가능합니다. 단, 일부 ATM은 점검 모드일 수 있으므로 이용 시간에 유의하세요.
택배: 배송 지연 주의보
택배사는 대부분 근로자의 날에 쉬는 날입니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로젠택배는 모두 배송 및 수거를 하지 않으며, 우체국 택배도 동일합니다.
다만 쿠팡 로켓배송은 일부 지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며, 마켓컬리·쓱배송 등의 플랫폼은 자체 물류망으로 일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습니다.
4월 30일 이후 주문은 5월 2일 이후에나 도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급한 상품은 29일까지 미리 주문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근로자의 날 실생활 체크리스트
- ✔ 병원: 대형병원은 정상 진료, 개인 병원은 사전 확인 필수
- ✔ 은행: 전면 휴무, 모바일·ATM은 이용 가능
- ✔ 택배: 대부분 중단, 쿠팡은 일부 지역만 가능
- ✔ 쇼핑: 4월 29일까지 완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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